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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일기

[오타쿠일기] 사랑이 시작되는 시간, 단 3초

by noirova 2025. 3. 6.

어쩌다 마주친 그에게 덕통사고 | 나 이렇게 잡덕이 되...


 

국전(국제전자센터)에서 모셔온 소중한 이즈미 굿즈

 


'호리미야' 이즈미 굿즈란 굿즈는 다 찾아봤다.
 
해외 배송으로 나마 최대한 끌어 모아,
이제 이 이상의 굿즈는 없다. 싶을 때쯤.
 
갑자기.
어쩌다 마주친 그에게 
'어라?'
 
나 이렇게 줏대 없는 사람이었나,
나의 그를 벌써 잊고 벌써 다른 이를 마음에 담는 것인가?
(이 정도면 굿즈 살라고 덕질하는 거 아니야?) 
 

 

 

 
 
별생각 없이 그냥 볼 거 없어서 보던
사카데이 (사카모토 데이즈)에서
 
아, 첫눈에 반해버림..
아, 이게 말로만 듣던 덕통사고인가..
 
 
후,, 나의 덕질의 시작은 뭐다?
 
 

 

 
또 만화책 전권 사버림..
yes24에서 19권 특전이라는 거 아닌가?
그럼 또 사야지,,
(교보문고에서 못 산건 좀 많이 아쉬운데)
 
 
이게 다가 아니지.
사야지 사야지 굿즈 사야지.
왜냐고?
 
 
지금 약간 늦덕으로 상처받은 마음이 남아 있어서인지
굿즈가 쏟아져 나오는 지금의 이 현상이 너무나도 놀라워서 인지
 
사카데이 굿즈를 미친놈처럼 사들이고 있다.
(제발 그만둬)
 
 
가만 보면, 이즈미 말고는 보통 거의 빌런 쪽을 더 좋아했던 것 같다.
스쿠나도 그렇고 무잔도 그렇고 세바까지..
 
그런 거 보면 지금까지 그냥 덕질하는 법을 몰랐다가
이즈미로 덕질하는 법에 눈을 뜬 것 같기도 하다.
 
아, 피규어 구매 예약 중이던데...
나 사도 되나?..
 
벌써 마음에 드는 최애캐가 한 둘이 아닌데
나 이거 감당 가능한가?
 

 


하, 사카데이..

내용도 재미있고 다 좋은데

작화가 진짜 너무 예쁜 것 같다.

 

애니랑 만화책이랑 일러가 진짜 돌아버림..

 

따라서 굿즈도 미쳐버림..

나는 특히 카드랑 피규어를 좋아하는데

사카데이 카드 굿즈가 진짜..

소장욕구를 미친 듯이 자극하고 있음..

 

한동안 랜덤깡에 미쳐있을 예정..

 

택배 도착하면 택배깡 후기도 남겨봐야지.. 
 안 되겠다.. 이번 주에도 국전 다녀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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